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본머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3분과 후반 20분에 연속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22분 파페 사르의 추격골과 후반 39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비겼다. 1-2로 뒤진 후반 36분 제임스 매디슨이 침투 패스를 찔러주자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 공간을 돌파하던 손흥민이 몸을 던진 상대 골키퍼에 다리가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넨카킥성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3연패에 빠질 뻔한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1-2로 뒤진 후반 36분 제임스 매디슨이 침투 패스를 찔러주자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 공간을 돌파하던 손흥민이 몸을 던진 상대 골키퍼에 다리가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토트넘 공격수 도미니크 솔란케가 공을 오래 들고 있어 페널티킥을 양보하는가 싶었지만, 주장 손흥민은 솔란케로부터 공을 넘겨 받아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발 끝으로 볼 밑 부분을 들어 올리는 파넨카킥성 슛을 쐈다. 오른발로 가볍게 툭 찬 공은 골키퍼 타이밍을 뺏으며 골문 중앙 네트로 향했다. 공식 경기 10경기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올 시즌 7골-9도움을 기록했다.손흥민은 이날 매디슨 등과 함께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맨시티전에 이어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대신 공격진에 브레넌 존슨과 윌슨 오도베르, 도미니크 솔란케가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42분 선제 실점했다. 토트넘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가로챈 본머스의 밀로스 케르케스가 왼쪽 측면을 질주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제임스 태버니어가 차 넣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치자 토트넘 홈 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주장 박탈·사우디 퇴출설…손흥민, 2도움으로 대답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50·잉글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70(골)-70(도움)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5년 EPL 무대에 뛰어든 손흥민은 이후 326경기에서 126골과 71도움을 기록, 10년 만에 70골-70도움을 넘어섰다. ‘득점 기계’ 앨런 시어러(잉글랜드·260골 64도움)와 ‘어시스트 천재’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50골 111도움)도 각각 70도움과 70골 고지에는 오르지 못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토트넘, 리그컵 이어 FA컵도 탈락...손흥민 결정적 찬스 놓쳐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29)은 올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 부상 악재를 맞아 웃지 못했다. 황희찬은 전날 영국 랭커셔주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블랙번(2부리그)과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3분 주앙 고메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흥민, 토트넘 2연승 이끌…매디슨 결승골 기념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2연승을 거두었다. 손흥민은 결승골의 기점을 마련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장감 아니라고?' 손흥민, 8분만에 2도움 '토트넘 3연승'후방에서 넘어온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헛다리 드리블로 앞에 있던 상대 선수 2명을 흔들었다. 전반 26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오른쪽으로 패스를 내줘 이번에도 존슨의 추가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제드 스펜스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났다. - 손흥민,토트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어시스트,오하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스텍 토트넘 감독, 손흥민 교체로 쓰더니...맨시티에 0-1 패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맨시티에 0-1로 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벤치에서 출발 시키는 대신 스리톱에 윌슨 오도베르와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후반 10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 손흥민,토트넘,토트넘 홋스퍼,맨시티,과르디올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첫 판 패배...손흥민 '아직 끝나지 않았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첫 판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책골을 허용한 탓에 0-1로 패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런던도 손흥민을 비롯해 텔, 브레넌 존슨까지 토트넘 선발 공격수들에게 모두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3을 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