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자신을 붙잡은 20대 여성의 목을 조르고 신체를 무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 그래도미담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1시 40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한 화장품 매장에 강도가 들었다.이 씨는 곧장 계산대로 달려가 손에 5만원권을 쥐고 있던 남성을 붙잡았고, 다른 손으로는 전화를 들어 112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 씨는 두 손으로 남성의 목덜미와 팔 등을 꼭 잡은 채 놓지 않았고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며 제압하기까지 했다.출동한 경찰은 버스터미널로 도망친 이 남성을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이 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당시 경찰에 신고하는 손이 덜덜 떨릴 만큼 너무 무서웠지만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며"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지금도 신기하다. 강도가 검거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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