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1일 애도문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소록도에서 반평생 한센인들을 돌봤던 마가렛 피사렉 여사의 부음을 듣고"마가렛님의 숭고한 삶과 참된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온 세상에 마가렛 정신이 뿌리내리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마가렛 피사렉 여사 선종 애도문을 내고"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있어주시길 바랐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면서"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마가렛 여사의 삶을 두고"40년 동안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셨고 한센인 한분 한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며, 진심을 다해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주셨다"며"한센인 자녀 보육사업, 의료시설 설립, 한센인 환경개선 모금활동 등 한센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서도 늘 앞장서주셨다"고 평가했다.특히 연세가 드신 후 소록도에 짐이 될까 우려하며, 이별을 전하는 편지 한 통과 함께 홀연히 고국으로 떠난 것을 두고"평생토록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인류애를 실천하셨으면서도, 편지에서는 도리어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아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마지막까지 깊은 감동을 안겨주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마가렛님께서는 지금도 소록도 곳곳에,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따스한 사랑과 울림으로 남아 있다"며"전남도는 마가렛님의 숭고한 삶과 참된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온 세상에 '마가렛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마가렛 여사의 부음은 명절 인사를 위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던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사진을 통해 광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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