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책 A씨와 조직 관리자 B씨는 '매일 5%씩 수익금을 주고, 30일 이내에 투자금의 150%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게임개발 사기 유사수신행위 고수익 투자사기
부산지검 형사1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씨 일당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구속 기소된 총책 A씨와 조직 관리자 B씨는"매일 5%씩 수익금을 주고, 30일 이내에 투자금의 150%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 세탁을 담당한 D씨는 피해금액 1억 4200만 원을 출금한 뒤 여러 계좌로 분산이체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은닉하고, 2억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부산지검 관계자는"유사수신 조직을 이용한 투자사기 범죄는 단기간에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기에 범행 초기 신속한 수사를 통해 피해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서민 피해를 양산하는 유사수신·사기 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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