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사적 유용' 재판 넘겨진 윤미향…'당원권 행사 않을 것' SBS뉴스
이용수 할머니의 의혹 제기와 잇단 고발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4개월 만에 윤미향 의원 기소로 일단락됐습니다.개인 계좌 5개로 받은 피해 할머니 여행 경비와 조의금, 정대협이 관리하던 공금을 유용했단 건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썼는지까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또, 윤 의원이 숨진 마포 쉼터 소장 A 씨와 공모해 중증 치매를 앓고 있던 길원옥 할머니의 여성인권상 상금 1억 중 5천만 원을 정의연에 기부하게 하는 등 할머니에게 7천900여만 원을 불법적으로 기부받았다고 보고 준사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안성 쉼터는 시세보다 비싼 7억 5천만 원에 사들여 정대협에 손해를 끼친 걸로 판단했고,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정부와 서울시에서 3억 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윤 의원은 검찰 수사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모금된 돈은 모두 공적으로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미향, 1억 개인 유용·보조금 부정 수령'…6개 혐의 기소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한 지 넉달만입니다. 윤 의원에게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억 개인 유용' 윤미향 불구속 기소…'당원권 행사 않을 것'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모인 돈 중에서 1억 원 정도를 개인적으로 썼다고 판단했는데, 윤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윤미향, 기부금·공금 1억 개인용도 썼다' 6개 혐의 기소'윤미향, 기부금·공금 1억 개인용도 썼다' 6개 혐의 기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소년들 미술책 읽게 해주세요”…방탄 RM 국립미술관에 1억 쾌척근현대 미술품 수집과 전시감상에 심취한 것으로 알려진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국립현대미술관에 1억원을 후원금으로 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정수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 '당원권 행사 않을 것'보조금 부정 수급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이 당원권 행사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윤미향 의원은 어제(14일) 페이스북에 본인의 기소가 더는 당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당원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자신이 당에서 맡은 모든 직무에서 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억 개인 유용' 윤미향 불구속 기소…'당원권 행사 않을 것'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모인 돈 중에서 1억 원 정도를 개인적으로 썼다고 판단했는데, 윤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