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룰 변경' 논란에... 민주당 총선TF '당기문란 경고' 민주당 청년 총선공천제도TF 박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천제도TF가 '현역 청년 위원이 자신의 기득권을 강화하고자 셀프룰 변경을 시도한다'는 주장을 두고"엄중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해당 의원과 경쟁관계인 당원이 TF 내부 논의사항을 공개하고 문제 제기한 것을 두고"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공천제도TF는 5일 입장문을 내고"청년 공천 관련 안건에 대해 어제 보도된 기사와 모 정치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전날 윤재관 민주당 정책부의장은 페이스북에 경선 전 공천적합도 조사 결과 1·2위 격차가 20%p 이상일 때 단수공천하되, 청년에겐 그 기준을 15%p로 잡는 현행 규정을 '현역 청년 의원'에게도 적용하는 안을 '청년 TF 위원'이 주장하고 있다면서 유일한 청년TF위원인 이소영 의원을 사실상 공개 저격했다. TF는"해당 안건은 당 청년위원회가 공식 제안해 토론된 내용일 뿐, 특정한 TF위원의 제안이나 주장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철저한 대외비 원칙이 적용되는 TF 회의 내용이 부정확한 상태로 유출돼 특정 위원에 대한 비방 목적으로 활용된 것에 대해 엄중한 유감을 표한다"며"아직 확정되지 않은 내부 논의가 특정 TF 위원 지역구 관련자에게 제공돼 부당한 공격과 비방이 이뤄진 것은 당기문란에 해당하는 행위임을 경고한다"라고 못박았다.
TF는"잘못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한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고, 해당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시 당 윤리심판원의 조사와 징계를 요구할 수 있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개호 단장은 와 한 통화에서"청년위원회의 몇 가지 건의사항 중 한 가지였고, 토론하긴 했다"며" 채택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그는"'청년 의원이 그 문제를 제기해서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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