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외교' 성과 강조한 윤 대통령, '이란' 언급은 없어 윤석열 국무회의 유창재 기자
특히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임을 재차 자임했고, 국무위원들에게"영업사원이란 각오로 뛰어달라"면서 모든 역량을 '경제'에 쏟을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순방 중 자신의"UAE의 적은 이란" 발언으로 경색된 외교 상황과 관련된 별도 언급은 없었다.
또"모하메드 대통령은 우리 양국의 원전 협력 사업이 전 세계적인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면서"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제국인 UAE와 함께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토대로 추가적인 원전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탈원전 정책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국내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면서"이렇게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혁신 허브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충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혼자 싸우도록 놔둘 수가 없다"며"안보, 경제, 첨단 기술에 관한 협력이 각 국가들 사이에서 패키지로 운영이 되면서 정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정부와 민간이 한 몸이 되어 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소환 앞둔 민주당 '검찰독재의 칼부림, 온 나라 휘저어'이재명 소환 앞둔 민주당 '검찰독재의 칼부림, 온 나라 휘저어' 윤석열 김성환 조정식 검찰독재 이재명 박현광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엇갈린 설 민심 평가…''尹정권, 李 죽이기' vs ''정치공작' 프레임''오로지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만 혈안이 된 검찰의 횡포에 대해 분노하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vs '대장동, 성남FC 사건 등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공작'이란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UAE 적은 이란' 윤 대통령 발언 논란에, 주호영 '제발 그만'주 원내대표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적을 이란으로 명시한 최근 4년 사이의 국내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아랍에미레이트의 가장 위협적인 주적은 이란이라는 말은 수없이 반복된 말'이라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이란과 북은 군사적 일심동체”…윤 대통령 “UAE 적은 이란” 발언 재점화?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해 25일 적극 방어전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사실관계가 맞는 발언”이라고 엄호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