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부천시의원 민주당 탈당…'당 조사 계속'(종합)
한주홍 기자=의정연수 기간에 동료 여성 시의원 2명에게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부천시의회 의원이 23일 탈당했다.민주당에 따르면 경기도당에 22일 오후 A 의원에 대한 징계 청원이 접수됐고, 경기도당은 그에 대한 자체 조사에 들어가는 등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경기도당 관계자는"징계 절차 개시 후 탈당계가 제출됐으므로, 징계 회피 목적의 탈당이 분명하다"며"이 경우 당이 계속해서 조사하고, 징계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A 의원은 지난 9∼10일 전남에서 열린 합동 의정연수 저녁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A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가슴 쪽에 부침개를 던진 뒤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다른 의원의 목을 뒤에서 팔로 감싸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장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돈봉투 의혹' 윤관석 12시간 조사...구속영장 검토’돈봉투 의혹’ 윤관석 의원, 비공개 검찰 출석 / 이성만 의원 이어 두 번째 현역 의원 조사 / ’9,400만 원 돈 봉투’ 살포 과정 적극 관여 혐의 / 윤관석 '비상식적 기획 수사'…혐의 전면 부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천시의원이 연수 중 동료 성추행 의혹'…경찰 고발경기 부천시의회 소속 남성 의원이 연수 도중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2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25명과 의회 직원 21명은 지난 9∼11일 전남 진도·목포·순천 등지에서 합동 의정연수를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CCTV 속엔 어떤 장면들이?…커지는 부천시의회 성추행 의혹부천시의회 소속 A 의원은 여직원을 등으로 밀고 비비는 듯한 행동에, 앞 테이블로 옮겨 다른 여직원과 B 의원의 목을 팔로 끌어안거나 어깨를 손으로 만지기도 했다. 부천시 부천시의회 성추행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술자리 강제추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봉투 의혹' 윤관석 검찰 조사...구속영장 청구 검토[앵커]재작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 의원이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이성만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현역 의원 소환 조사인데, 검찰은 윤 의원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