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0일 한화전 6이닝 무실점 호투, 황준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 거둔 원태인
팽팽한 투수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1군 무대 첫 해를 맞이하는 영건에게 1군 무대 6년차의 관록을 보여줬다. 삼성 선발 원태인이 그 주인공이다.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1회말 최인호의 안타와 노시환, 김태연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설상가상 상대해야 할 타자는 최재훈. 최재훈은 통산 원태인을 상대로 14타수 6안타 2타점 4득점 타율 0.429로 천적이었다. 하지만 최재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원태인은 7회 임창민과 교체되며 선발로서의 임무를 완수했다. 뒤이어 올라온 임창민과 김재윤, 오승환이 모두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원태인과 팀의 승리를 지켜줬다. 타선에서는 맥키넌의 4출루와 김영웅의 1타점 결승타에 힘을 입어 원태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경기 종료 후 원태인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1회부터 위기를 자초하면서 시작했는데, 다행히 좋게 경기를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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