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도 못했는데'…하하·별 부부가 '희귀병' 딸 근황을 공개했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서지도 못했는데'…하하·별 부부가 '희귀병' 딸 근황을 공개했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3%

'저도 눈물 나려 한다'\r하하 별 딸

지난 10일 별은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2개월여 만에 딸 송이와 함께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별은 “너무 오랜 시간 애태우며 기다리셨을 거다. 저도 얘기하다가 눈물이 나려 한다”며 “우리 막둥이가 아팠었다. 송이가 아픈 시간 동안 별빛튜브를 비롯해서 많은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별은 “송이가 많이 아팠을 땐 스스로 앉아있고 서 있고 걷고 하는 활동조차 힘들었다”며 “별빛튜브에서 송이가 건강하게 뛰고 놀고 했던 모습을 보여주며, ‘나아서 저렇게 하자’고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어 많이 틀어줬다”고 했다.가수 별이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딸 송이와 함께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캡처

앞서 별은 지난 9월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이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다리에서 시작해 몸통, 팔, 머리 등에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별은 “‘길랑바레’ 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어리고 약한 송이가 왜 하필 이런 희귀한 병을 얻게 됐을까.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을걸. 아이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란 기도를 밤마다 해가며 가슴이 여러 번 무너져 내리고 또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송이는 우리가 모두 기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며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다. 혼자서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할 만큼 아팠던 아이가 이젠 엄마 손을 놓고도 스스로 걷고 선다”고 전했다.

별은 “송이가 입원해서 한참 아프고 있었을 때는 이 병이 언제 나을지도, 얼만큼 좋아질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주변에 알릴 수도 알리고 싶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 다녀온 외래진료에서 약물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여러분께 나눈다”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딸 효녀, 어려운 병 이겨내'…별, 희귀병 극복 막내딸과 근황 공개'우리 딸 효녀, 어려운 병 이겨내'…별, 희귀병 극복 막내딸과 근황 공개가수 별이 희귀병을 극복하고 건강해진 딸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나한테도 와!'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송이와 함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학액체 먹여 엄마 살해한 딸…1주일간 '엄마인 척' 문자도 | 중앙일보화학액체 먹여 엄마 살해한 딸…1주일간 '엄마인 척' 문자도 | 중앙일보살해 후 1주일 동안 어머니 휴대전화로 남동생과 문자를 하며 범행을 숨겼습니다.\r딸 엄마 살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집트서 영어 연설한 기후특사 나경원…윤석열에 '나의 대통령' | 중앙일보이집트서 영어 연설한 기후특사 나경원…윤석열에 '나의 대통령' | 중앙일보'나의 대통령(my president)은 한국이 과학과 기술 혁신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것을 확정했다'\r나경원 이집트 기후 연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 중앙일보'야동 아냐?' 폰보던 엄마 기겁…초등생 딸 빠진 '30초 막장' | 중앙일보자극적인 숏폼 콘텐트는 청소년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r틱톡 릴스 숏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수처에 '모욕죄' 고소?…본인들이 만든 법도 모르는 민주당 | 중앙일보공수처에 '모욕죄' 고소?…본인들이 만든 법도 모르는 민주당 | 중앙일보공수처의 수사 대상 범죄엔 '모욕죄'가 포함되지 않습니다.\r공수처 민주당 모욕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8 03: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