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금리로는 은행한테 비싼 월세 내는 꼴이다. 6억을 대출받아도 이자 5~6%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대출 규제를 아무리 완화해도 고연봉자가 아니면 의미 없어요. 이 돈으로는 서울에 있는 집 절대 못 사요."5년 차 직장인 박모씨5년 차 직장인 박모씨는 입사 이후 월급을 꼬박 모아 2억 원 가까이 마련했다. 10억 원을 웃도는 서울 집을 사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씨가 빌려야 할 돈은 최소 8억 원이지만 '대출 불가' 금액이다. 그는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내 집 장만'의 길을 열어 주는 대책을 내놓는다길래 기다렸다. 정책은 나왔지만 박씨는 올해도 신혼집 마련을 포기했다.
정작 박씨에게 이 정책은 무용지물이다. 받아야 할 대출금은 한도인 6억 원을 넘는다. 이마저도 DSR 규제 때문에 7,3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아야 대출할 수 있다. 그는"지금 월급으로는 턱도 없다"며"부모 지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결혼을 계속 미뤄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의 대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 주기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을 예견하지 못한 관성에 기댄 정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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