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김동현 특파원=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생식권(출산과 관련해 여성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이 쟁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체외인공수정 시술 지원 공약을 발표하는 등 생식권 문제에서 '좌클릭'하는 정책을 내놓자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은"거짓말에 속지 마라"고 반박하면서 생식권 이슈 부각에 나섰다.
캠프는 공화당 정강정책에서 '수정헌법 14조에 따라 누구도 생명이나 자유를 거부당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면서"이를 통해 이른바 '태아 인격권'을 확립함으로 효과적으로 IVF를 금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1일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 진행한 유세에서"이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단지 여성을 믿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이번 선거는 자기 몸에 대해 결정을 내릴 여성의 자유를 위한 싸움"이라고 규정하는 등 생식권 문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확연하게 차별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IVF 시술은 비용이 많이 들며 많은 사람이 받기 어렵다"면서"만약 여러분이 그들과 얘기하면 그들은 내가 그것을 싫어한다고 말하겠지만 그 반대다. 나는 처음부터 IVF에 찬성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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