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전역 3인방', 곧바로 1군 누빈다 KBO리그 김민규 이상영 상무_전역 최채흥 양형석 기자
2021년 12월 13일 프로야구 선수에서 군인으로 신분이 바뀌었던 14명의 야구선수들이 있었다. 2021 시즌이 끝나고 군입대를 결정한 14명의 선수들은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해 1년 6개월 동안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며 군복무와 선수생활을 병행했다. 상무에서 군생활을 했던 선수들은 선수로서 경력이 끊어지지 않고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을 받은 셈이다.
1군에서 11승을 기록한 적이 있는 최채흥에게 퓨처스리그 무대는 좁았다. 최채흥은 2022년 단 10경기에만 등판하고도 55.1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1.79로 매우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비록 올 시즌은 골반부상으로 한 달 가량 결장하며 1승1패5.40으로 성적이 썩 좋지 않았지만 전역 후 삼성 합류를 위해 몸을 만드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성적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12일 최채흥은 마침내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1라운드 전체5순위로 LG에 지명된 이상영은 루키 시즌 3경기에 등판해 2.2이닝5실점으로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2020년 한 번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한 이상영은 2021년 7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 21경기에 등판했고 6월 9일 NC전에서는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내기도 했다. 그렇게 프로에서 3년을 보낸 이상영은 2021 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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