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확 늘어올해 거래비중 31% '역대 최대'5월 서울아파트 평균 12억 육박경제력 있는 40대 매수 이끌며신생아특례대출 30대와 쌍끌이
신생아특례대출 30대와 쌍끌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며 가격도 오름세인 가운데 40대 매입 비중이 역대 최대 수준까지 높아졌다.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급등기에는 '영끌'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30대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40대가 30대만큼 맹활약하고 있다. 신축과 고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살아나며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탄탄한 40대가 적극 뛰어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거래량이 치솟은 5월부터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40대 매수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 5월 40대가 서울 아파트를 매입한 비중은 31.7%로 30대에 육박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매입자 연령대별로 월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래 역대 최대치다. 연간 기준 서울 아파트를 40대가 매수한 비중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6~28%에 머물다 올해 1~5월 31.1%로 처음 30%를 넘겼다. 이는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특성에 기인한다. 최근 서울 아파트는 준신축급 이상, 즉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실제로 거래되는 아파트 평균값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에서 매매계약된 아파트 가격은 평균 11억958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시세가 고점을 찍었던 2021년 12월 실거래된 아파트 평균 가격보다도 1억원 이상 높다. 그만큼 올해 고가 아파트 위주로 손바뀜이 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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