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로 회장 타이틀을 단 지 2년이 됐다.
장하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로 회장 타이틀을 단 지 2년이 됐다.이 회장은 앞서 2022년 회장 승진 당일에도 별도 취임식 없이 예정대로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으며, 취임 1주년인 지난해에도 재판에 출석했다.지난 24일에는 추모 음악회에 앞서 정현호 사업지원TF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부문장,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등과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건희 회장 4주기 추도식 참석한 이재용 회장
이 회장은 이어"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엄중하고 시장은 냉혹하다"며"돌이켜 보면 위기가 아닌 적이 없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과감한 도전을 강조했다.그 사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잇따르며 이 회장의 우려는 현실화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책임 경영을 위한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와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필요성 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 부회장이 반도체 구원 투수로 전격 투입된 가운데 향후 부회장단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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