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파'에 최근 20년래 최악의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r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에서 이달에 2조원대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반도체 한파’에 최근 20년래 최악의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올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D램 시세인 PC용 D램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이달 1.81달러로, 4년 전보다 4분의 1 수준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서 올 1분기에 최근 20년 중 가장 최악의 ‘어닝쇼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에서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0년대를 제외하면 2001년과 2008년밖에 없다. 2001년 4분기 정보기술 버블이 붕괴한 후 반도체에서 2120억원의 적자를 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에는 69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업체별로 ‘혹독한 겨울’에 대한 대응 방향은 차이가 난다. 글로벌 ‘D램 3강 구도’에서 2‧3위인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은 인위적 감산을 공식화하며 공급 축소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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