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푸틴, 군사령관들 소집…'우크라 작전 의견 내달라'
신창용 특파원=러시아군이 예상외로 졸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군사령관들을 불러 모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작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크렘린궁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등 10여 명의 군사령관들을 소집해 회의를 주재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우리는 작전 방향과 관련해 지휘관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즉각적으로 필요한 작전과 중기적인 작전에 관해 제안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푸틴 대통령은 16일 지휘 본부에서 군사령관들과 온종일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잇따른 전장의 패배에 대해 푸틴 대통령의 지지층에서조차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쟁 열세에 입 닫은 '푸틴'...'30만 명 해외로 도피'동원령 이후 급격히 나빠진 민심…푸틴 진화 나서 / '동원령 이후 18일 동안 남성 30만 명 해외 도피' / 푸틴, 건강이상설 나돌자 크림대교 직접 운전 / 우크라, 영토 절반 이상 되찾아…러 집중 공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가 준 선물이 '쾅' 폭발…폴란드 경찰청장 병원行이 선물은 지난 11~12일 심치크 청장이 우크라이나를 실무 방문했을 때 우크라이나 경찰과 국가 응급서비스 기관장들로부터 받은 여러 선물 중 하나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국 공연장 입구로 인파 몰리며 중상 4명 등 8명 입원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영국 런던의 한 공연장에서 입구로 인파가 몰리며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우조선해양, 결국 한화그룹 품으로…인수 본계약 체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042660]을 품에 안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가 '칼바람' 거세지나…골드만삭스, 내년 초 수천 명 해고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감원 '칼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슈 In] 그 많던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 어디로 갔나…감소세 지속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자발적으로 국민연금의 문을 두드리던 사람들이 계속 줄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