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고객님'…'지금 소희'들, 콜센터 현장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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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노동착취, 비정규직, 간접고용, 전자감시, 감정노동, 높은 이직률...우리는 늘 '사랑합니다 고객님' 하며 전화를 받아야 한다.

#"국민은행 콜센터의 도급사 중 하나인 '메타엠'에서 3년째 인터넷·모바일뱅킹 상담을 하는 노동자입니다. 원청인 국민은행과 대부분의 콜센터는 인센티브 지급을 무기로, 회사 입맛에 맞춰 상담사를 사용합니다. 저희 회사도 매월 실적을 평가해 1등부터 꼴찌까지 0원에서 65만 원까지 차이 나는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몇 푼이라도 더 벌고자 상담원들 무한 경쟁에 내몰립니다""소희"가 누군데?…궁금하다면 클릭!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공운수노조 김영애 부위원장은"산업 형태가 변하고 강산이 변해도 낮은 임금, 고용불안은 변하지 않는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기가 막히다"며"저임금 노동착취, 비정규직, 간접고용, 전자감시, 감정노동, 높은 이직률이란 수식어가 붙는 콜센터 일을 하면서 우리는 늘 '사랑합니다 고객님' 하며 전화를 받아야 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느냐"고 했다.

이어"콜센터 노동의 직무능력가치를 저평가 하고, 기본급의 상승이 아닌 성과급에 기대 동료끼리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노동 현장은 화장실 하나 편하게 갈 수 없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김성호 부소장은 콜센터 현장이 고도의 여성 집중사업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수의 정부 통계와 연구에서 콜센터의 여성노동자 비율은 76.2%에서 많게는 10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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