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급 중단' 중국 '입국제한 조치 취소 상황 따라 조정' 중국_비자 일본 코로나19 윤현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곧이어 주일 중국대사관도 홈페이지를 통해"오늘부터 일본 국민에 대한 중국 일반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라며"재개에 대해서는 재차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반 비자는 한국에 대해 중단한 단기 비자보다 더 포괄적 범위의 비자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중국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역 대책 개선과 현재 방역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소수 국가는 과학적 사실과 자국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무시하고 중국을 겨냥해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고집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지난 2일부터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유전자증폭 검사를 의무화하며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실시했고, 7일부터는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같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대만 등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출발 전 음성 및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거나 PCR 검사를 하는 등 방역 규제를 대폭 강화한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이들 국가에 대해서도 곧 보복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과학적 근거에 입각"... 일본"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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