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비행기가 착륙을 앞두고 200m 상공에서 비상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문을 연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근우 ...
문을 연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기자]이 씨는 최근 실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비행기가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비상문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경찰은 이런 진술 내용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거쳐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비행기에는 승객 194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200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9명이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지금은 모두 퇴원했습니다.항공보안법은 비행기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할 목적으로 출입문이나 탈출구, 기기를 조작하면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피해자들은 물론, 항공기가 상당 기간 운항하지 못하게 된 만큼 항공사의 손해배상 역시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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