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②]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가수 김현성을 만나다
"아녀. 태어난 건 충남 부여. 그래서 내가 조금 말이 느리고, 달팽이 같은 게 있어. 거기서 태어나고 세 살 적에 파주로 이사를 간 거지."- 그런데 형은 운전 못 하시잖아요.
- K-팝 일색인 시대잖아요. 동원령에 준하는 국가주의가 작동된 잼버리 콘서트 얘기도 그렇고요. 포크 기반의 무엇이나 뮤지컬도 그렇고 모두 아이돌 걸그룹 댄스 음악에 치여 사는 형편인데요. 포크에 기반한 시대의 융성이나 발판의 기회가 드문 거 같아요. 또 11월 3일 금요일엔 불교중앙박물관 소극장 있잖아. 안국동 조계사. 이라고, 관동대지진 100주년으로 하는 공연이 잡혀있어. 아주 큰 공연이 될 거야. 나라를 잃어도 나라말을 잃지 않으면 해방의 새날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지. 우리 겨레는 나라말을 지니고, 그 나라 말로 언제나 푸르고 뜨겁게 자라는 언덕 위의 나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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