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입은 대한항공기…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황광모 기자=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유치지원 민간위원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인천 정비 격납고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행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3.5.3 hkmpooh@yna.co.kr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부산엑스포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항공기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을 날며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대한항공은 래핑 항공기 공개 직후 행사에 참석한 각계 관계자 및 객실 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
한 총리는 격려사에서"국가 간의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나 부산의 경쟁력은 단연 압도적"이라며"지난달 방한한 파트릭 슈페히트 실사단장이 '부산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대한항공 특별기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김도훈 기자=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인천 정비 격납고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3.5.3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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