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모면했다…CS, UBS에 4조원에 인수 타결(종합2보)
스위스 정부와 스위스 국립은행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스위스 연방 정부와 금융감독청, 스위스 국립은행의 지원 덕분에 UBS가 오늘 CS 인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악셀 레만 CS 이사회 의장과 콜름 켈러허 이사회 의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3.3.19 [email protected]
정부는"인수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 유동성 지원을 통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며"연방 의회 역시 이 같은 조처가 CS와 스위스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가장 적절한 해법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FINMA는 이번 인수 타결 이후로 두 은행의 모든 사업 활동은 차질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카린 켈러 서터 재무장관은"CS가 독자적으로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다른 어떤 시나리오보다 국가와 납세자, 세계 금융 안정성에 있어서 위험이 작다"고 말했다.UBS, CS 인수 발표 기자회견 이번 채권 상각은 2천750억 달러 규모의 유럽 AT1 시장에서 가장 큰 것으로, 2017년 스페인의 방코 포풀라르가 붕괴를 피하기 위해 방코 산탄데르에 인수됐을 때 당시 채권 보유자들이 입은 13억5천만 유로의 손실보다 훨씬 큰 규모다.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주주들은 이득을 보고 채권 보유자들은 고스란히 손해를 감당하게 됐다고 채권 보유자들은 분노하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CS는 167년 역사를 지닌 세계 9대 IB 중 하나로, 최근 잇따른 투자 실패 속에 재무구조가 악화한 데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위기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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