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외출·면회·조기제대 위해 뇌물…건설현장에 투입돼'
이 보고서는 김정은 집권기 군 내부에서"외출, 면회, 전화 사용은 물론 조기 제대를 위해서도 정치지도원이나 상관에게 뇌물을 주는 것이 당연시된다"고 전했다.이어"김정은은 집권 직후, 군부대 내 비리를 척결할 것, 일상적인 구타와 가혹 행위를 근절할 것에 대해 방침을 하달한 바 있다"면서"그러나 이러한 방침의 효과가 일정 기간만 지속되고 있어, 정기적이고 면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보고서는"김정은 집권기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사회 각 부문에 군 노동력을 투입하는 비중이 현저하게 늘었다는 점"이라며"국가적으로 주도하는 건설에 군 인력이 대규모, 장시간 투입되면서 안전 도구의 미비, 2시간 이내의 수면시간 등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의 노동착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진술자는"구타 행위를 없애라는 방침이 떨어졌다. 예전에는 주 3회 맞았다면 1∼2회 맞았다"면서"일반 폭력과 달리 언어폭력이나 성폭력 등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방침조차 하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5·18 ‘북한군 침투설’ 지만원 책 광고 논란수년간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공작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은 지만원씨가 조선일보에 또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자신의 책 광고를 냈다. 이에 광주 지역 언론들이 이를 지적하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12일자 조선일보 30면 오피니언란 하단에는 5·18 북한군 침투설 주장하는 지만원씨의 책 4권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발언이 담긴 글이 실렸다. 책 4권은 ‘수사기록으로 본 다큐멘터리 역사책 압축본 12.12와 5.18’ ‘5·18분석 최종보고서’ ‘5·18 답변서’ ‘5·18 상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팝스타공연·와인파티…직원 사무실 복귀 위해 애쓰는 IT 공룡들 | 연합뉴스(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팝스타 공연과 공짜 식사 등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 인하 등 통화정책 사용'(종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 국무원이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정책을 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 인하 등 통화정책 사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 국무원이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정책을 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승객이 시내버스 서비스 모바일 평가…경기도 시스템 구축 | 연합뉴스(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경기도는 시내버스의 객관적인 서비스 평가를 위해 '모바일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시스템'을 구축, 오는 18일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高에탄올 휘발유 판매 긴급 허용…유가잡기 비상 대책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직 상승 중인 유가를 잡기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