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부대 병력을 파병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면서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여야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부대 병력을 파병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면서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대통령실은"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국민의힘과 정부는 냉정하고 단호한 대응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며"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물 샐 틈 없는 방어 태세를 갖추고 무모한 행동에 대해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18일 밤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북-러 군사 동맹이 현실화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국제사회 일원으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참전 행위를 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러시아 주둔 병력을 즉각 철수시키고 추가 이송계획도 철회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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