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난해 2조원어치 암호화폐 훔쳐…기록 깨는 수준'
22일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북한이 지난해 1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며"탈중앙화 금융 분야에서 도난당한 총금액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지적했다.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추정치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복잡한 사이버 공격의 근원을 추적해 즉각 실체를 밝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에서 지난해 북한이 훔친 암호화폐 규모가 최소 6억3천만 달러이며 10억 달러 이상일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워런 의원은"북한 핵 프로그램의 절반가량은 훔친 암호화폐 자금으로 충당될 것"이라며"북한이 암호화폐를 훔쳐서 중국의 돈세탁 네트워크를 사용해 그 돈을 핵 프로그램에 쏟아붓는다"고 비판했다.북한은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을 이어오면서 다양한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비용을 추정하는 남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마치 거액의 돈을 인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미사일 발사에 사용해 경제난을 부채질한다고 비난하는 전형적인 악의적 선전 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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