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군수 "통나무집은 내 소유, 내 집에서 공무원 만나는 게 무슨 문제냐" 해명
부인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통나무집 와인 파티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군수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기웅 군수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김기웅 군수는 5만 서천군민에게 깊은 실망감을 줬다. 김기웅 군수에 대해 그 책임을 물어 즉각적인 군수직 사퇴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김 군수의 의혹에 대한 고발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지역위원회는"김 군수의 '통나무집 와인 파티'는 최근까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서천군청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충돌 관련자들이 '통나무집'을 드나들었다"며"김기웅 군수는 그들에게 와인 접대를 했다. 김기웅 군수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 사적으로 향응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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