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천국으로 변한 폐광지'…라벤더축제에 2만 인파 몰려
10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랏빛 세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23.6.10[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일 동해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관광지 무릉별유천지에 시민과 관광객 등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무릉별유천지 곳곳이 인기 있는 포토존이 되어 방문객들은 연인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핸드폰에 추억을 담아가기 바빴고, 라벤더 정원을 산책하며 모처럼 힐링과 여유를 만끽했다.축제 기간 버스킹 공연, 음악회, 이벤트 행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연 등도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라벤더는 향기를 남기고, 라벤더 정원 산책, 라벤더 어린이존, 라벤더 사진 체험, 내가 그린 라벤더 그림, 라벤더 일회용 컵의 탈바꿈 등 라벤더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11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드넓은 꽃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23.6.1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어린이존, 파라솔이 포함된 벤치와 별 포토존, 도깨비 조형물, 휴식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관광객 전모씨는"가족과 함께 왔는데 온통 보랏빛 꽃 세상에 좋은 허브향까지 가득해 모처럼 힐링 되는 시간이 됐고 좋은 추억이 됐다"며"안내 부족, 셔틀버스 요금 징수 등 몇 가지 아쉬움은 내년에는 꼭 보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이번 축제는 석회석 폐광지가 관광지로 변신한 산악관광의 대표명소인 무릉별유천지의 아름답고 우수한 자원을 널리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무릉별유천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랏빛 세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23.6.10[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전국 해수욕장·축제장 인파 행렬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6월 둘째 주 일요일인 11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으나 막 개장한 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 유명 관광지에는 많은 시민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남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신청 40%돌파성남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신청 40%돌파 성남시 어르신버스요금지원 경기도 신상진 박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선관위, '특혜 채용'만 감사원 감사 수용…전면 감사는 거부(종합) | 연합뉴스(서울·과천=연합뉴스) 홍정규 최평천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9일 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감자전 2장에 '1만 2천원'…강릉단오제 '바가지요금' 잡는다단오제위원회는 '감자전'을 2장에 1만 2천 원이 넘지 않도록 했으며, 막걸리인 단오주도 1통에 6천 원을 받도록 했다. 지역축제 강릉단오제 단오 전통시장 먹거리 바가지요금 노점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간 첫 금성 탐사 2년 미뤄졌지만…‘생명체 발견’ 기대 모락모락1950년대 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했던 미국인 조지 아담스키는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인을 만났다는 주장을 펼치며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인물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