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서장은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며 '진상규명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서장의 영장은 기각됐고, 보고서 삭제 혐의의 정보라인만 구속됐습니다.법원이 이 전 서장의 영장을 기각했기 때문입니다."고인분들과 유족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분들 지켜드리지 못한 경찰서장으로서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이 전 서장의 경찰 윗선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 이 전 서장의 구속 여부가 이번 특수본 수사의 첫번째 분수령으로 꼽혀 왔습니다.다만, 핼러윈 위험 분석 보고서를 사후에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경찰 정보라인은 모두 구속됐습니다.이로써 특수본 가동 뒤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경찰 간부 네 명 중 절반의 영장만 발부됐습니다.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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