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매출 60% 성장한 이곳. 그 원동력은 뭘까요.\r수트 정장 키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즐겨 입었던 양복, 상위 1% 최고경영자들의 양복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키톤의 안토니오 드 마테이스 CEO가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돌돌 말더니 하는 얘기다.1968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탄생한 키톤은 나폴리 전통 테일러링 기법을 바탕으로 350여 명의 장인이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의류 브랜드다. 국내에 2007년 처음 소개돼 신라호텔·갤러리아 명품관 등에 입점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2층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다가 지난달 29일 정식 개장했다. 이날 오픈 행사를 기념해
“남성복만 고집 안 해…골프웨어 준비 중” 서울에 플래그십 매장을 냈다.한국 진출한 지 16년인데, 점점 상승 곡선을 그리는 매출을 보면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각인시켜야 하는 시기가 왔음을 직감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시장의 성과가 좋다. 사진 키톤 “수트 한 벌에 25시간 투자, 지퍼·단추도 직접” 최근 경기 둔화로 명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데.오히려 초고가 시장은 커지고 있다. 소비가 성숙해지면서 정말 ‘퀄리티’ 있는 제품이 주목받는 것이다. 예전보다 질적으로 높은 삶을 추구하고, 소비하는 제품의 질도 더 까다롭게 따진다. 최근 2~3년간 전 세계가 팬데믹을 겪으면서 잠재돼 있던 소비 욕구가 폭발하고 있다. 엔데믹이 본격화하면 예전보다 더 많은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본다. 한국 시장도 2~3년 후에는 성장률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퀄리티’를 어떻게 만드나?단적으로 수트 한 벌 만드는 데 25시간을 투자한다. 또 모든 의류를 우리 공장에서 만든다. 예를 들어 지퍼·단추도 사 오는 게 아니라, 모두 직영 자회사에서 만든다. 물론 가장 중요한 원단 공장도 소유하고 있다. 350명의 장인이 정장뿐 아니라 다양한 옷을 책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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