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방법원을 향한 시위대의 폭동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그리고 국민의힘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극렬 행동을 수수방관하던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탓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법원 폭동 사태를 '일부 시민들의 거친 항의'(권영세 ...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극렬 행동을 수수방관하던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탓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법원 폭동 사태를"일부 시민들의 거친 항의"라고 축소하거나 경찰에 책임을 돌리는 등 물타기에 나서고 있다.박찬대"윤석열, 혼자 살겠다고 나라 절단 내고 있다"
이어"최상목 권한대행도 이번 사태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라며"최상목 권한대행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으면서도 헌법과 법률을 스스로 지키지 않아서 불행한 사태를 키우고 있다"라고 지목했다. 특히"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상현 국회의원,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 폭동에 대해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닌가? 내란을 선동하고 질서 유지를 방해하는 거 아닌가"라며"입장을 명확히 밝혀라. 민주당은 작금의 사태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대변인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적용된 잣대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아니 야당에서 계엄을 발동했는가? 야당이, 야당 대표가 재판 나오라고 그럴 때 거부했는가? 수사기관에서 부를 때 거부하고 안 나간다고 막 그랬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권영세 비대위원장 명의로 핵심당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알렸다. 권 비대위원장은"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의 거친 항의가 있었다"라며"불법행위는 그 어느 누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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