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94세로 별세…'무어의 법칙' 예측 고든_무어 인텔 무어의_법칙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무어가 이날 하와이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그는 첫 직장인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에서 인텔 공동창업자이자 평생의 친구인 로버트 노이스를 만나면서 반도체 개발자로 입지를 쌓기 시작했다.앞서 무어는 1965년 업계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약 2년마다 2배씩 늘어난다는 이른바 '무어의 법칙'을 예측해 지난 수십년간 대체로 들어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텔은 1971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인텔 4004'를 출시해 개인용 컴퓨터의 소형화와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 이후 제작된 '인텔 8088'이 당시 컴퓨터 1위 업체였던 IBM PC에 장착되면서 인텔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제패한다.취미로 낚시를 즐기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쳤다는 그는 2000년에 부인과 함께 '고든 앤 베티 무어 재단'을 설립해 과학 발전과 환경보호 운동을 지원했다.무어는 또 모교인 캘리포니아 공대에 수억 달러를 기부해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94세로 별세…'무어의 법칙' 예측(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이자 반도체 성능이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제시한 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프] 챗GPT는 반도체 시장의 메시아가 될 것인가'반도체 혹한기' 전망, 한 달 만에 바뀌다 지난 1월 반도체 업종의 재고율은 265%에 달했는데, IMF 직전인 1997년 3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천시, 반도체 집적화로 특화단지 잡는다이천시, 반도체 집적화로 특화단지 잡는다 이천시 반도체 경기도 김경희 박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