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그 중심에는 맨 처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는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있는데요.본인은 그저 떠도는 소문을 전했단 입장인데, 어디서 어떤 소문을 접한 건지가 관심입니다.부장원 기자...
그 중심에는 맨 처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는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있는데요.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 내용을 처음 알린 당사자는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로 알려졌습니다.피해자가 경찰에 고소한 건 몰랐고, 주변에서 전해 들은 풍문을 보고했다는 건데,피해자 쪽에서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박 시장 주변에 알려준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당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김재련 / 피해자 변호사 : 피해자가 고소사실을 알리거나 시장실에 암시한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셨는데요, 일체 그런 적이 없습니다. //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 정보가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바로 그날부터 조사를 시작해서….]임 특보는 서울시에 몸담기 전에 현재 피해자 측 지원을 맡은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했는데, 이 단체 인사가 미리 알려준 게 아니냐는 겁니다.현재까지 확인된 건 경찰이 고소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것뿐입니다.[이명숙 / 변호사 : 경찰은 믿기 어렵죠, 검찰이 해야죠. 서울청, 본청, 그리고 청와대가 조사 대상인데, 수사 대상인 단체에 수사하라고 하면 이건 하나 마나 한 거죠.]YTN 부장원[[email protected]]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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