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태양광 싫다는 사람들, 우리집 와서 좀 봐요' 에너지복지 미니태양광 태양광 고지현 기자
지난 14일, 대전 대덕구 법동주공3단지에 미니태양광을 2년 전에 설치했다는 손아무개씨를 만났다. 미니태양광에 묻자마자 대번"마음이 푸근하다, 전기세 때문에 계량기 돌아가는 거 무서워 낮에도 깜깜하게 살았는데 낮에도 이제 훤하게 살 수 있어 좋다"며 미소 지었다.
손씨는 미니태양광 설치 후 전기를 이용해야 하는 집안일을 낮에 한다. 저녁밥은 물론 반찬을 준비하고, 해가 진 저녁에는 최대한 전기를 절약하고 TV 정도만 본다. 그가 미니태양광을 사용하는 특별 노하우는 하나 더 있다. " 그게 전기세를 얼마나 많이 먹을까 처음에는 불안해서 죽을 뻔했어요. 미니태양광 설치하니 대만족이에요. 아무래도 환경적으로도 좋잖아요. 발전소에서 그 석탄 때서 전기 만들고 그래 봐요. 그러면 아무래도 공기가 안 좋아지지.. 그런데 저렇게 해놓으면 낮에는 태양광으로 쓰면 심리적으로 마음도 푸근하고. 공기도 좋아지고 미세먼지도 좋아지고... 여러모로 좋지요."지난 23일, 다시 법동주공3단지를 찾아 이날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어르신을 한 분 더 만났다. 그는 사실 미니태양광 설치 전에 여러 걱정을 했다. 이웃집 지인은 무료로 미니태양광 패널 355W를 설치해주는 이번 에너지복지사업에"안 한다"고 거절하기도 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어르신들이 만족해 다행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설치 이후 미니태양광에 대한 안내가 구체적으로 없는 점이다. 사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설치 후 코드만 꽂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다. 하지만 이 태양광이 몇 와트이며, 현재 발전량이 얼마나 되는지, 환경적으로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등 좀 더 자세한 설명이나 안내문, 사전이나 끝나고 교육이라도 있었더라면 기후위기 속 도심 속 미니태양광이 더 빛날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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