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비서실장·민정수석 시절 부하직원을 3대 권력기관에 다 앉혔다”는 비판이 나오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청와대가 권력기관에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던 인사들로 ‘코드 인사’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든 국세청이든 임기 5년 기간에 그 기관 엘리트들은 한 번은 청와대에서 근무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대 권력기관에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 또는 민정수석을 할 때 부하직원을 다 앉혔다”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김창룡 경찰청장, 김대지 국세청장 모두 훌륭하지만 딱 이분들밖에 없는 것인가”라고 물었다.이에 노 실장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신분 보장을 근간으로 하는 직업 공무원제하에서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같이 근무했다는 이유로 임용을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인들의 능력에 따라 발탁된 것이지 정치적 이유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 '2단계 방역 협조해달라, 못막으면 3단계 불가피''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 의료 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교부, 청와대 지적에 “뉴질랜드 성추행 대응 잘못”외교부가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청와대의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신속하게 적정한 조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로 씻으면 코로나 바이러스 싹? 영국서 개발중인 수도꼭지이 수도꼭지는 원래 광우병 예방을 위해 개발 중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팬데믹 기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바꾸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철수 저격수’였던 진중권, 이젠 안철수와 ‘반문 전선’23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안철수 진중권의 철권 토크 2편’에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식과 부동산 정책 관련한 비판을 내놨다. 지난 17일 나온 ‘안철수 진중권 철권토크’ 1편은 조회수 54만회까지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중간간부 인사 오는 27일…'형사-공판부 검사 우대 · 발탁'검찰 차장·부장검사급 이하 중간간부 인사가 오는 27일 단행됩니다. 지난 7일 이뤄진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이 배제되고, 친정부 성향 호남 출신 검사들이 대거 요직에 진출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도 큰 폭의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 대통령 '국민 생명 담보로 한 의료계 집단행동 자제해야'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째 2백 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어떤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도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