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드론 역량은 어디까지 왔고, 우리 군은 어디까지 대응이 가능할까요.\r북한 무인기 군대 드론
수컷 꿀벌, 즉 수벌에서 이름을 딴 드론이 서울 상공을 휘젓고 다닌다. 지난 12월 26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우리 군이 곧바로 포착했지만, 전투기도 헬기도 대공포로도 끝내 요격하지 못했다. 이번엔 단순 정찰 및 촬영만 하고 돌아갔다지만, 북한 무인기가 폭탄을 탑재하거나 심지어 생화학무기를 서울 상공에 뿌린다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29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무인기 연구 현장 둘러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에 대대적인 드론 전력 강화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홍성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군사전략실장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야외에 전시된 공군 T-41 훈련기 앞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북한 무인기 도발과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그는"무인기 방어와 공세 역량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민규 기자 "우크라이나전쟁 초기 미국은 무인기 '스위치 블레이드' 700기를 제공했고, 러시아는 급히 이란제 샤헤드-136 무인기 2400대를 주문해 투입했다. 전투 요원이 투입돼 인명이 희생되는 것에 비하면 효율적이다. 적은 비용으로 만든 자폭 드론인데도 상대가 방어하기 쉽지 않으니 가성비가 굉장히 높은 무기다."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능해진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하면서 최첨단 무인기가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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