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일부 영화진흥위원(아래 영진위원)의 이해충돌 사안을 거론하는 과정에서 ▲인건비 셀프 수령과 ▲자신이 대표인 단체에 9억 원 예산을 교부했다고 지적한 데 대해 당사자들뿐 아니라 독립영화 진영과 여성 영화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화계는 사실상 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영화성...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일부 영화진흥위원의 이해충돌 사안을 거론하는 과정에서 ▲인건비 셀프 수령과 ▲자신이 대표인 단체에 9억 원 예산을 교부했다고 지적한 데 대해 당사자들뿐 아니라 독립영화 진영과 여성 영화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서울독립영화제의 의미
서울독립영화제에 따르면, 셀프 수령이라고 밝힌 인건비는 2001년 공동주최를 할 때부터 위원장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받는 것으로 현재도 지급되고 있다. 집행위원장이 영진위원 선임된 것과 인건비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독립영화제는 2010년과 2011년 영진위 지원 없이 단독으로 개최됐다. 2012년부터 겨우 영진위와 공동주최가 복구됐지만, 이후 독립영화단체 감사와 서울독립영화제 탄압 등이 블랙리스트 문제로 드러났다. 든든은 2018년 영화계 미투 논란이 확대되면서 영진위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문제의식이 있던 영진위와 이 문제의 해법을 구상하고 있던 여성영화인모임의 생각이 일치하며 위탁 사업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역시 영화계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또한"2022년 5월에, 2023년 예산안 의결 참여한 게 문제라고 들었는데 그 시점엔 이미 23년에 든든을 공개경쟁입찰로 변경한다는 얘기가 오고 간 후라서 다음 해 상황을 예측하기도 어려웠다"면서" 영진위의 정체성과 든든의 사업에 대한 몰이해, 시점에 대한 의도적 왜곡과 곡해라고 생각한다. 영진위원과 든든 사업을 시행하는 여성영화임모임을 공격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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