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일까요, 실수일까요.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고의로 문자를 노출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자
이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김현지 보좌관이 “백현동 허위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김문기 모른다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보낸 내용이었다.
이 내용은 국회를 출입하는 사진기자에게 포착돼 언론에 보도됐다. 이 대표의 자리는 본회의장 왼쪽 맨 뒷줄이다. 2층 방청석 바로 아래에 가려져 있어 사진기자들이 휴대전화 화면을 몰래 촬영하기 어려워 의원들 사이에선 소위 ‘명당’이라 불리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엔 이 대표가 사진찍기 좋은 각도로 휴대전화를 보고 있어 비교적 촬영이 쉬웠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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