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 중국, 한국 정무공사 불러 항의 SBS뉴스
미국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를 언급하며 기적 같은 성과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것을 두고 중국이"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릴 것"이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1950년 겨울 개마고원 장진호 일대까지 북진했던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과정을 언급한 것인데, 중국 정부가 거칠게 반발했습니다.
이어 어떤 나라든 시대 흐름에 역행하면 안 된다면서"장진호 전투에서 중국군은 미군 2만 4천 명을 포함해 총 3만 6천 명을 섬멸했다"고 주장했습니다.중국이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전투에서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윤 대통령의 표현에 불만을 내보인 것입니다.관영 CCTV는 윤 대통령을 미국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로 묘사한 만평을 SNS 계정에 올렸습니다.일부에서는 중국이 한국발 화물 검사 강화를 지시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우리 외교당국은 아직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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