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 신기술…개막전부터 오프사이드 딱 걸렸다 SBS뉴스
이번 월드컵에 처음 도입된 최첨단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 개막전부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는 잡아내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을 빠르게 포착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에콰도르는 환호했고 카타르도 실점을 인정하는 상황이었는데, 잠시 뒤 주심이 비디오 판독을 위해 경기를 중단시켰고, 골이 터진 지 2분 만에 노골을 선언했습니다.골키퍼와 경합해 공중볼을 따내는 순간 옆에 있던 에콰도르 선수의 발이 오프사이드 기준점이 되는 카타르 수비수보다 미세하게 골문에 더 가까웠다는 겁니다.[SBS 중계진 : 아~ 이 상황에서 에스트라다 선수 발 한쪽이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맞습니다.]
경기장 지붕 아래에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가 선수들의 관절 움직임을 초당 50회로 분석하고, 공 중앙의 센서가 500분의 1초 단위로 차는 순간을 감지해 오프사이드 상황을 포착하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 이번 대회에 도입되자마자 개막전부터 위력을 발휘한 겁니다. [장지현/카타르월드컵 SBS 해설위원 : 주심이나 일반인의 눈으로는 순간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상당히 힘들었던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SAOT가 없었으면 그냥 골로 인정됐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FIFA 경고에 무지개 완장 포기할 듯…'무릎 의식'은 계속▶ 3경기 모두 여기서…벤투호의 '결전의 장소'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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