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기초학력 부진·학력 양극화 현실로 정부,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발표 (10월 11일)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 확대해 맞춤형 지원 원하는 학교·학급만 응시…일제고사 부활 아냐 일부 시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움직임
교육부는 원하는 학교나 학급만 자율적으로 신청해 실시하기 때문에 일제고사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응시대상은 올해 세 개 학년에서, 내년엔 다섯 개 학년, 2024년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대폭 확대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또 원하는 학교나 학급만 서로 다른 날짜에 다른 문제로 응시하기 때문에 일제고사나 전수평가 부활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장상윤 / 교육부 차관 : 네, 줄 세우기를 할 수가 없는 게 순위나 점수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정소영 / 전교조 대변인 : 학업성취도 평가를 잘 봐야 된다 이런 식으로 나가게 되면, 학교에서 그걸 대비하고, 교육과정이 왜곡되고 이런 식의 오류가 반복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그러면서 핵심은 평가가 아니라 학력 격차 예방과 학생을 돌볼 수 있는 전문인력 확충이라고 지적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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