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지도만 만들지 않아요' LX측량팀 섬·산골 민원신고 대행
광고LX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 인적 자원을 활용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다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떠올렸다.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은 간단한 신고로 해결이 가능한 생활 민원을 곁에 두고 생활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박병석 LX 비상계획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기존에 있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캠페인을 벌였다"면서"이 외에도 전국 지사에 자동심장충격기 배치, 혹서기 더위 쉼터 설치, 취약 지역 노약자 건강 상태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렇게 개선된 민원은 올 한해만 1천798건.작은 수고로 보일 수 있지만, 노인들만 사는 도서·산간 지역에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했다.김덕균 LX 임실순창지사 수석팀장은"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는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 민원을 신청할 줄도 피드백을 받을 줄도 모르는 것을 보면 안타까웠다"며"내 민원 신고로 비가 새는 시내버스 정류장, 난간이 부서진 등산로 등이 개선될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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