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히 먹는 건 오늘이 마지막'…불안한 소비자, 막막한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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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불안하고 상인들은 걱정입니다. 방류 첫날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박지영 기자, 뒤로 수산물 판매..

박지영 기자, 뒤로 수산물 판매대가 많이 보이는데, 방류 전부터도 발길이 뚝 끊길 거란 걱정이 많았잖아요, 어땠습니까?특히 저녁 시간이 다 됐을 때도 직접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식당가 쪽은 한산했습니다.[송민경/경기 고양시 : 막연한 불안함이죠.

사실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아서 편하게 먹고 추이를 지켜보고자 나왔어요.]상인들은 방사능 검사도 철저하게 하고 있어, 또 금지된 일본산 수산물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면서 안심해도 된다고 했습니다.이번엔 가락시장 상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최대한 안심을 시켜드리기 위해 직접 검사도 하는 걸 텐데,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가락동 수산시장에선 상인이 원하면 직접 가서 방사능 검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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