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서상 탑승 인원은 2명이라고만 통보됐습니다.\r헬기 산불
강원지역 3개 시·군이 민간 업체로부터 임차한 헬기가 27일 양양군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5명 이 숨진 사고가 난 것과 관련,
항공안전법상 신고되지 않은 3명이 더 탔으나 관할 항공당국은 사고가 난 다음 이 사실을 알았다. 기장은 운항 전 비행계획을 신고하는데 문서가 아닌 전화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된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계류장에 설치한 폐쇄회로TV엔 5명이 타는 모습이 나오지만 사전에 알지 못했다. 마음만 먹으면 탑승 인원을 얼마든지 늘리거나 축소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탑승계획서 허위 신고가 관행처럼 퍼져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계도활동 상관없는 민간인 태웠나 더욱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산불 계도활동과 상관없는 민간인을 임차 헬기에 태울 수 있단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은 기장이나 정비사 지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헬기 정비 전문가는 “헬기는 기령제한이 따로 없으나 대형 항공사는 기종을 교체한다”며 “하지만 영세사업자는 제작사 매뉴얼에 따라 수리하며 계속 쓰는 것으로 안다. 제작사 매뉴얼에도 사용 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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