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료, 신고 못 한 피해자 많다' 발칵 뒤집힌 대치동 SBS뉴스
연두색 상자를 든 두 여성이 걸어갑니다.20대 남녀 2명과 40대 여성 2명으로 이뤄진 일당은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대치동과 삼성동 일대 학원가를 돌아다니며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학생들에게 건넸습니다.[학부모 : 애들이 상상을 못 하는 거죠. 더군다나 수업 한참 다 하고 나와서 집에 가려고 이제 한참 피곤할 때니까.
][근처 중학교 재학생 : 저기서 ○○ 앞에서 받은 다음에 전화번호를 적으라고 했대요. 근데 그냥 안 적고 안 마시고 나왔는데 계속 그랬던 것 같아요.][피해 학생 부모 : 진짜 많대요. 학교에서도 방송하고 했는데 마시고 이런 애들이 꽤 많았대요.][임채영/중학생 : 여기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안 믿겼고 좀 놀랐어요.]경찰도 오늘 서울 시내 1천47개 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스쿨벨 시스템'을 발령하는 한편 학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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