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에게 점령됐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밝혔습니다.AP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이 네비토우 키이우 주 경찰청장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한 지역에서 900구가 넘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네비토우 청장...
AP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이 네비토우 키이우 주 경찰청장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러시아군이 철수한 지역에서 900구가 넘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점령 기간에 민간인들이 거리에서 즉결 처형됐음을 확인했다"며"매일 더 많은 시신이 건물 잔해와 집단 매장지에서 발견된다"고 덧붙였습니다.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도시인 부차 등에서 민간인을 집단학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이 중에는 손을 뒤로 묶인 채 뒤통수에 총상을 입은 시신이 있었으며, 50여 구가 한꺼번에 묻힌 집단 매장지도 확인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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