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등 첨단무기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속도를 내지는 못하는 와중에 러시아가 전열을 가다듬고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영국 가디언이 3일 보도했습니다.가디언은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군이 남부 돈바스의 소도시 부흘레다르 공격에 나선 것은 러시아군이 본격적인 봄 ...
서방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등 첨단무기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속도를 내지는 못하는 와중에 러시아가 전열을 가다듬고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영국 가디언이 3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보다 동북쪽 110㎞ 떨어진 바흐무트에서도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끊임없이 공격을 감행하는 것을 보면 러시아가 다시금 진격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가디언은 분석했습니다.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우크라이나의 우세가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전선에서 러시아군의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통합사령관에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임명되면서 러시아군이 재래식 전투에 더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한편에서는 현재 러시아가 폭격을 줄인 것이 이달 24일 개전 1주년을 맞아 한꺼번에 우크라이나 영토에 쏟아부을 미사일 재고를 확보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최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개전 1주년 즈음에 러시아의 대공격이 예상되며, 이를 위해 러시아가 50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서방이 진통 끝에 최신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탱크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는 것은 4월에야 가능하고 전차 운용 병력을 훈련하는 것은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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