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당국, 프리고진 반란사건 종료않고 계속 수사중'
황철환 기자=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입건이 취소되지 않았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가 잇따라 나와 주목된다.이와 별개로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도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이 맡은 프리고진의 무장반란 혐의 관련 수사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메르산트는"소식통은 형사사건 개시 결정이 취소되지 않았고, 반란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면서"소식통은 다른 결정을 내리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프리고진에 대한 형사입건은 취소될 것이다. 그는 벨라루스로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보도대로 러시아 당국이 프리고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면 이러한 합의가 뒤집힌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행정 절차상 사건 종료가 지연되는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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