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를 주름 잡는 다이빙 선수들은 유독 어린 나이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곤 한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수지 선수는 열 다섯 살, 런던올림픽에 첫 출전했으며(2012년),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10m 플랫폼 금메달을 딴 중국의 천위시는 당시 열 일곱살이었다. 하지만 이 선수의 첫 국가대표 승선은 스...
국내외를 주름 잡는 다이빙 선수들은 유독 어린 나이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곤 한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수지 선수는 열 다섯 살, 런던올림픽에 첫 출전했으며,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10m 플랫폼 금메달을 딴 중국의 천위시는 당시 열 일곱살이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태어난 지 26년 만에 첫 올림픽에 출전한다"며 소감을 전한 이재경 선수가 주인공. 지난 24일 전화로 만난 이재경 선수는"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선수가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아내와 딸을 위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시작해서 지금까지 18년 동안 다이빙 선수로 지내고 있는 이재경 선수. 그의 첫 태극마크는 2019년 유니버시아드 때였다. 그 전 해 아시안게임에는 후보 선수로 발탁되어 선수단과 함께 출국했지만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그런 이재경 선수는 2022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작년 열린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김수지 선수와 혼성 싱크로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 자극이 됐다.
그렇게 2024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이재경 선수는 '한국 최초로 다이빙에서 세계선수권 메달을 딴 남자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 선수는"도하 대회 때는 마지막 시기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상대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뛴 덕분에 메달까지 땄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경 선수는"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은메달 2개와 한 개의 동메달을 땄을 때도 물론 좋았지만, 도하 대회 때는 올림픽 티켓을 따면서 좋은 출발을 했고, 마무리로 메달까지 얻어서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고 돌아봤다. 이재경 선수는"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설레기도 했지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런 이재경 선수에게 힘이 되는 존재는 가족이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동료 다이빙 선수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이재경 선수는 벌써 네 살이 된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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