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연예인 피해 살펴보니...이래서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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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일주일간 JYP 엔터테인먼트와 YG 엔터테인먼트를 비롯,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기획사들의 불법 딥페이크 영상물 관련 강경 대응 방침 공표가 이어지고 있다. '지인 능욕'이라는 키워드로 딥페이크(AI기반 합성) 성착취물 범죄가 빠르게 수면 위로 떠오르는 현상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확...

근 일주일간 JYP 엔터테인먼트와 YG 엔터테인먼트를 비롯,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기획사들의 불법 딥페이크 영상물 관련 강경 대응 방침 공표가 이어지고 있다. '지인 능욕'이라는 키워드로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가 빠르게 수면 위로 떠오르는 현상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큰사진보기 ▲ 미국 보안업체 '시큐리티 히어로'가 발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딥페이크 음란물이 약 423%나 증가했다. ⓒ pixabay 가수 관련 기획사 뿐이 아닌 사람 엔터테인먼트 등 배우 관련 기획사 또한 비슷한 내용의 공지를 내고 있다. 하지만 딥페이크 관련 연예인 피해 사례가 이미 몇 년 전부터 제기된 바 있기에 발빠른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또다른 중견 기획사 관계자 C씨는"불법 딥페이크 영상물은 일종의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선 피해 사실이나 그 대상을 공개하기가 어렵다. 그 자체로 확대 및 재생산 역할될 우려도 있다"라며 대응 관련 어려움을 호소했다.큰사진보기 ▲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신영숙 직무대행 뒤 오른쪽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출신인 신보라 여성인권진흥원장이 참석해 있다. ⓒ 유성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같은 불법 촬영물이나 딥페이크 영상 삭제를 지원하는 공적 기관 중 하나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4년 간 디성센터가 접수받아 삭제를 요청한 사건은 총 93만 8651건인데, 이중 약 29%에 달하는 사건이 처리되지 못했다. 전담 인력이 절반 수준으로 감축된 2021년 이후 상근 인원이 충원되지 못하면서 지원 서비스가 열악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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